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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생을 질타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. <BR><BR>의식 있다는 기성세대는 너도 나도 나서서 20대의 정치 무관심에 <BR>대해 한탄합니다. <BR><BR>하지만 정말 사실일까요? <BR><BR>20대는 자기 자신의 성공만 바라며 사회와 나라에 대해선, 정치에는 <BR>관심을 두지 않는게 사실일까요?<BR><BR>오늘(30일) 여의도 광장에 모인 학생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. <BR><BR>노동절을 하루 앞두고 모인 대학생들은 120여 년 전 노동 현실을 바꾸기 위해 <BR>노동자들이 행동에 나선 것 처럼 대학생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정치에 참여하겠다고 <BR>당당하게 선언했습니다. <BR><BR>특히 1년 1000만원을 넘보는 등록금과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의 관전자가 <BR>아닌 참여자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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